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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7전8기 성대결 "이번엔…"

PGA 리노-타호오픈 첫날 1오버 77위로 컷 통과 가능성

미국 PGA투어 대회에 7차례 도전해 모두 컷 오프됐던 미셸 위(19ㆍ위성미)가 리노-타호오픈 첫날 ‘7전8기’를 바라볼 수 있는 순위에 자리했다. 미셸 위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루CC(파72ㆍ7,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선 제프 오버턴(미국)에 8타나 뒤졌지만 공동 77위에 올라 2라운드에서 1~2타만 줄여도 컷을 통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진(31ㆍ던롭스릭슨)이 2언더파 공동 28위, 나상욱(24ㆍ코브라골프)은 1언더파 공동 3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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