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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 세계 최다 수집가는 누구?

뉴욕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기네스북 비디오 게임 보유 부문의 타이틀을 얻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토머스(Michael Thomasson)는 무려 10,607개의 비디오 게임을 보유하여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한다.

12살 크리스마스 때 첫 게임을 선물 받은 그는 31살이 된 지금까지 약 11,000개의 비디오 게임을 보유했다.

그는 카트리지, 레이저 디스크, VHS 게임, 카세트게임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들은 본인의 집 지하실에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집한 모든 게임을 직접 해보지는 않았다고 한다. 게임 수집은 개인적 재미로 시작하게 됐으며, 그가 수집한 게임의 가치는 70만 달러에서 80만 달러라고 말했다.

그는 5살짜리 아들이 훗날 아빠가 기네스 기록 보유자 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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