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8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이 기간동안 기준금리를 7.25%에서 10.75%로 끌어 올렸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4.5%)에 ±2%포인트다. 인플레율은 2009년에 4.31%였으나 2010년 5.91%, 2011년 6.50%, 2012년 5.84%, 2013년 5.91%로 4년 연속 목표치를 웃돌았다.
알레샨드리 톰비니 중앙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율이 진정세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 몇 분기에 걸쳐 억제 기준치인 4.5%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1.25∼11.5%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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