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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45·사진)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서울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안재욱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 지난 2007년 1월부터 모금회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안재욱은 "이번에 예비 아빠가 되면서 아이들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어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저의 작은 나눔이 다음 세대 육성을 위해 잘 사용돼 그들이 일어설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재욱의 가입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방송인·연예인은 소녀시대 윤아와 미쓰에이 수지, 현영, 김보성, 수애, 현숙, 인순이, 박해진을 포함해 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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