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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모 대학 공사장 인부들 간식먹고 3명 중태

29일 오전 10시 12분께 충북 제천시 신월동 모 대학 기숙사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간식으로 컵라면과 커피 등을 먹은 공사장 인부 7명이 심한 구토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이들은 제천 서울병원과 명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3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인부들이 먹었던 음식물을 수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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