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셀프티켓 이용률은 도입 첫해인 2005년 7.7% 수준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꾸준히 늘어 올해에는 58.3%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월 17일 셀프티켓 이용률은 63.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경품을 내걸고 진행된 판촉 기간(1.18~2.12) 셀프티켓 이용률은 59.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p 증가했다.
이 같은 변화를 코레일은 자동발매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홈티켓 발권 대상 확대, 스마트폰 승차권 서비스 시작 등 승차권 구매 절차를 간소화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편리함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하게 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에 서서 셀프티켓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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