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뱅크유나이티드 CEO, “미국 3분의 1 은행 파산”
입력2010-10-01 07:49:53
수정
2010.10.01 07:49:53
미국 전체 은행의 3분의 1이 경기회복 둔화에 따라 파산에 직면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금융권 회의에서 뱅크유나이티드의 존 카나스 최고경영자(CEO)는 “금융권 관계자 대부분은 경기 순환주기를 감안할 때 미국 전체 은행은 5,000여 개 정도로 조정될 것”이라며 “너무 많은 은행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전체 은행수는 7,932여개로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9월 이후 파산한 미국 은행은 279개에 육박한 상태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현재 재정문제 당장 위기에 직면한 은행은 전체 6%인 829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나스 CEO는 “금융권 사업 환경은 과거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금융대출이 활황세를 보이던 때 만큼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