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관악구, 육아 정보 담은 지도 제작 外

관악구 육아 정보 지도 만들어

서울 관악구는 다양한 건강 육아 정보를 지도에 담은 ‘내 손안에 육아 내비게이션’을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도에는 공공기관, 병ㆍ의원정보, 어린이집, 복지관, 산후조리원 현황, 동네 도서관 정보 등 동별 육아정보가 기록돼 있다. 구청 민원실과 보건소 영유아실에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출산장려 지원 관련 정보와 육아 관련 주요 정보 사이트 등 놓치기 쉬웠던 정보도 함께 수록해 엄마들이 좀 더 쉽게 육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북구 우이천 산책로 LED조명으로 교체

서울 강북구는 우이천 산책로의 조명등을 고효율 친환경 제품인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한다.

교체가 이뤄지는 곳은 산책로 중 관내에 있는 수유3동 쌍한교~번3동 월계2교까지 3.05km구간이다. 나트륨램프 166개와 메탈램프 32등 총 198개가 LED램프로 교체된다.

이달 말부터 공사가 시작되며 공사비 1억8,000만원 전액 시비로 부담한다. 구는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약 1,200만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로 인한 하천 생태계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포구 단지 내 문화프로그램 강사료 지원

서울 마포구는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공동 주택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면 구청에서 4개월간의 강사료를 지원해준다. 구는 3개 단지를 선정해 1개월에 최대 30만원씩 총 120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9월부터 올 연말까지다.

오는 26일 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지원신청서ㆍ교부신청서ㆍ프로그램 운영보고서 등을 내려 받아 구 주택과(02-3153-9304)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