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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아이폰 대박 조짐
입력2008-07-11 18:31:54
수정
2008.07.11 18:31:54
日등 세계 곳곳서 밤샘 장사진
11일 전세계 22개국에서 동시 판매가 시작된 애플의 ‘3G아이폰(iPhone)’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AP통신은 11일 도쿄(東京) 시부야(澁谷)의 소프트뱅크 직영점에는 1,000명이 넘는 일본인들이 이날 7시부터 판매가 개시된 3G아이폰을 사기 위해 전날부터 밤샘을 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에 따르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밤샘한 인파 앞에서 “올해는 휴대전화가 진정한 의미에서 인터넷기기가 되는 첫해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아이폰 밤샘족은 뉴질랜드에서도 나타났고 스위스 등 유럽에도 장사진이 벌어졌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오전 8시에 판매되는 3G아이폰을 먼저 사기 위해 미국인들이 애플스토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아이폰은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 ‘아이팟’(iPod)과 휴대전화 기능을 겸비하고 있으며 터치 패널 방식으로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에 접속해 음악이나 동영상,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미국에서 판매 되는 3G아이폰은 저장 용량 8GB모델이 199달러,16GB 모델이 2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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