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도노반 백악관 경호실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폭죽을 터트렸다"면서 보안상의 이유로 백악관을 봉쇄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목격자들은 "정복을 입은 경호원들이 폭죽이 터진 이후 정문 앞에서 한 남성과 몸싸움을 벌였다"며 "취재진과 백악관 직원들이 서둘러 백악관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워싱턴DC의 해군 복합단지(네이비 야드)의 사령부 건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3명이 숨졌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