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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용 임대주택 시범사업 우선협상자에 서울자산운용
입력2007-09-21 16:46:25
수정
2007.09.21 16:46:25
김광수 기자
비축용 임대주택 시범사업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자산운용이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추진할 비축용 임대주택 5,800가구를 지을 시범사업의 금융주간사 신청을 받은 결과 서울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자산운용은 출자 3,000억원, 주택기금 융자 4,200억원으로 총 사업비 7,200억원을 마련해 남양주 별내(882가구), 고양 삼송(1,080가구), 파주 운정(1,460가구), 수원 호매실(2,460가구) 등 4개 지구(6개 단지)에서 모두 5,882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서울자산운용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시행자로 6개 단지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올해 말까지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해 2009년 입주자를 모집하고 2010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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