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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사회적 기업 100개 만들 것"

박완수 시장, 2014년까지 65억 투입… 일자리도 1,000개 창출


"2014년까지 총 65억원을 투입해 사회적 기업 100개와 좋은 일자리 1,000개를 만들겠습니다." 최근 사회적 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한 박완수(사진) 창원시장은 28일 "창원시를 일자리와 희망을 나누는 착하고 따뜻한 사회적 기업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 창업저변 확대와 기업역량 강화, 민간협력체계 구축, 홍보 및 인식 확산, 지원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5개 분야 24개 중점과제를 만들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우선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등에 '1부서 1사회적 기업'발굴을 목표로 할 방침"이며 "발굴된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6월중으로 사회적 기업 전문컨설팅 기관의 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기업 비즈니스센터(공동작업장)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 침체로 비어 있는 북동시장(시소유) 등의 시설물에 우선 유치하면 임대료 감면은 물론 현장에서 경영컨설팅, 교육훈련, 창업 등이 동시에 이뤄져 사회적 기업 육성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시장은 "창원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시범도시에 걸맞게 외국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인 미국의 '아쇼카재단'과 영국의 사회적 기업 '런던' 등의 재단관계자를 초빙해 사회적 기업 국제포럼을 개최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는 그동안 ▦사회적 기업 8개 ▦예비 사회적 기업 14개 ▦시범 사회적 기업 5개 등 총27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경남도에 19개의 예비 사회적 기업을 신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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