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국인 신용카드 발급 쉬워진다
입력2008-02-27 16:47:44
수정
2008.02.27 16:47:44
휴대폰 개통도… 외환銀·LG텔레콤과 협약<br>서울 '글로벌센터'
앞으로 서울 시내 거주 외국인들도 내국인과 같은 조건에서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되고 휴대전화 개통도 한결 수월해진다.
서울 '글로벌센터'(관장 알란 팀블릭)는 한국외환은행과 LG 텔레콤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과 외국 투자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 같은 방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그간 외국인이 신용카드를 개설하려 할 때 직장이나 은행 잔고 등 일정 자격 기준 외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했지만 앞으로는 연대보증 없이 내국인과 동일한 조건에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 휴대전화를 개통할 경우에도 LG 텔레콤을 통해 내국인과 같은 조건에서 구입하고 이용요금도 후불제로 내면 된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외국인들의 가장 빈번한 불만들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및 외국인 투자기업의 불편 요인들을 100%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과 외국 투자기업에 대한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3일 문을 연 글로벌 센터에서는 ▦외국인 출입국 관련 업무 ▦해외운전면허증을 국내면허증으로 전환 발급 ▦제 증명 등 행정민원서비스 등 종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