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 게부자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전쟁의 폐허 속에서 기적을 일궈낸 한국 기업들은 모잠비크 경제발전에 최적의 경협 파트너"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이은 주제발표 시간에는 한국가스공사와 모잠비크국영석유공사(ENH) 간 가스전 공동개발 사업이 성공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연이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전 발견으로 동부 아프리카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잠비크는 최근 외국인 투자 유입에 힘입어 7%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기록, 우리 기업들의 자원개발, 인프라ㆍ플랜트 분야 진출 요구가 높은 시장이다.
전경련은 우리 기업들의 모잠비크 내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모잠비크투자진흥청(CPI)ㆍ모잠비크경제단체연합회(CTA)와 협력의정서를 각각 체결했다. 또 올 7월 중 산업통상자원부ㆍ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모잠비크 현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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