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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앞으로 자사가 분양하는 모든 아파트에 '초고화질(Full HD)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설치되는 초고화질 CCTV는 기존 CCTV의 5배인 200만화소로 영상 촬영이 가능해 화질이 선명하고 사람의 인상착의는 물론 20m 밖의 차량번호판까지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적외선 기능까지 함께 갖춰 심야 시간에도 단지 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새 CCTV는 이르면 8월 분양예정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e편한세상 경복'을 시작으로 모든 분양 아파트에 설치된다.
김양섭 대림산업 상무는 "새로 도입하는 CCTV는 놀이터와 지하주차장ㆍ쓰레기처리장 등 안전 취약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라며 "차량훼손 등 단지 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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