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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발 반드시 지면에 닿아야

경보는 빨리 걸어서 목표 지점에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육상 경기다. 선수들은 결코 달리기를 해서는 안 된다. 한쪽 발이 무조건 지면에 붙어 있어야 한다. 양발이 동시에 지면에서 떨어질 경우 달리는 것으로 간주된다. 또 전진하는 다리가 지면에 닿을 때 무릎을 굽혀서는 안 된다. 이 규정을 지키기 위해 선수들이 골반을 좌우로 흔들며 이동한다.

경보는 규정이 엄격한 만큼 실격 선수도 많다. 경고 3회를 받으면 실격 처리된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당시 여자 경보 20km에 출전한 제인 새빌(호주)이 선두에 나서며 결승점을 눈 앞에 뒀지만 3번째 경고를 받고 탈락한 적이 있다.

경보는 경사가 없는 도로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올림픽에서는 남자 20km와 50km, 여자 20km의 3종목이 펼쳐진다. 20km에 출전하는 남자 선수들은 100m를 평균 23~24초 수준으로 걸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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