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조재형(사진) 전 하나HSBC생명 부사장을 신임 행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행장은 1981년 국민은행에 입행한 뒤 하나은행 지점장, 부행장보를 거쳐 하나HSBC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수십년간 금융기관에서 몸소 체득한 경영노하우를 이용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모아저축은행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저축은행은 양영재 상무를 전무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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