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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소형·중소형 SUV에 승부
입력2005-09-27 12:16:55
수정
2005.09.27 12:16:55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최근의 매출과 이익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승부를 걸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회사측으로부터 이 같은 계획을 설명받은 딜러들과 컨설턴트들의 발언을 인용, 27일 보도했다.
크라이슬러는 수년 내 출시를 목표로 5개의 SUV 신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중엔 포드자동차의 인기모델 무스탕을 경쟁상대로 삼은 2-도어 챌린저 스포츠 스쿠프가 포함돼 있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이들 SUV 신모델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잘 팔리고 있는 소형 또는 중소형 차량이 될 것이라고 이들은 전했다. 대형 SUV의 경우 유가 상승으로 판매부진에빠졌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관련 이사회 멤버들이 이날 미시간주 소재 디자인센터에서이들 신모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받을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다만 이 SUV 신모델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수년동안 적자와 판매감소를 겪어온 크라이슬러 그룹은 최근 들어 크라이슬러 300 세단 등과 같은 모델이 히트를 치며 시장점유율을 만회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현재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브랜드 등으로 모두 5개의 SUV를 내놓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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