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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CEO들 '세밑 나눔 경영'

전경련 자선행사에 30여명 참석 장애인용 단말기 지원

현정은 회장

최태원 회장

강신호 회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최태원 SK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30여명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세밑 ‘나눔행사’에 모였다. 6일 전경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희망 2006, 나눔, 그 끝없는 행복이야기’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ㆍ현대차ㆍLGㆍSKㆍ한진ㆍ한화 등 전경련의 20개 회원사들은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총 1,241대를 지원하기로 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서를 전달했다. 이어 지휘자 금난새씨의 유라시안필하모닉과 소프라노 김수정,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양, 장애를 극복한 가수 박마루의 협연, 홀트아동복지회의 합창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강 전경련 회장은 “이웃을 돌보는 일을 조용히 실천하는 분들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며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는 아름다운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계에서 강 회장을 비롯해 최 회장, 현 회장, 한용외 삼성재단 사장, 한규환 현대모비스 부회장,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등이, 정부에서 김대환 노동부 장관, 강대형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재계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 회원사들은 지난해 ‘희망 2005, 나눔’ 행사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 신장을 위해 전동휠체어를 기부했었다. 한편 강 전경련 회장은 지난해 겨울 쪽방촌 방문에 이어 올해도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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