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영암호 일원에 수상비행장 건립을 추진한다.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52억원을 들여 오는 2018년까지 영산호에는 정박장, 착륙대, 계류시설 등을 구축하고 흑산도와 홍도, 거문도 등 3곳에는 간이 이착륙 시설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또 수상비행장 운영주체로 민간 사업자 참여를 유도하고, 지난해 말 비행장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도 마쳤다.
무안=박영래기자
DGIST 과학영재 초청 조정캠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24일 전국 14개 과학(영재)고 및 과학중점고 학생들을 초청해 '2013 DGIST 하계 조정 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17일과 18일에 이어 열리는 이번 조정 캠프에서는 조정 입문 과정과 실내 조정 연습 등을 거쳐 낙동강에서 조정 실습을 한다. 8명이 함께 호흡을 맞춰 노를 저어야 하는 조정은 강한 체력은 물론 협동심, 리더십, 정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산대 BK21 플러스 6개 사업 선정
울산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BK21 플러스 사업에 24억6,000만원 규모의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울산대 전기공학부의 자동차ㆍ조선 전자융합기술사업단은 조선ㆍ자동차산업에서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 산업국을 뛰어넘는 발전에 기여할 인력 양성이 목표다. 물리학과의 신물질 창제 연구인력양성사업단은 자동차, 조선, 정밀화학, 환경, 소재 등 신물질을 디자인ㆍ합성ㆍ분석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최원준 울산대 산학협력 부총장은 "울산대는 산업도시에 위치한 점을 특장점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협동교육을 해왔다"며 "기초과학, 응용과학 분야엣 교육과 연구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김천 농촌체험관광 학술대회 20~22일 개최
경북 김천시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북아관광학회와 2013 농촌체험관광 국제학술대회를 20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과 김천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100여명을 포함해 국내외에 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김천시는 각 나라와 지역간 농촌관광 정보와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 발전모델을 개척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천=이현종기자
제7회 구미 마당극축제 25일까지 열려
제7회 구미 마당극축제가 25일까지 구미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국에서 초청된 3개 마당극단이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와 선산 단계천 주차장, 인동 별빛공원에서 모두 6회에 걸쳐 공연한다. 다양한 내용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각 극단 별로 개성 있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이현종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종자종합검사실 개소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 종자관리소 내에 81㎡ 규모의 종자종합검사실을 개소했다.
발아시험기 등 20개 기자재를 갖춘 종자종합검사실은 발암검사, 수분검사, 순도검정 등을 할 수 있다. 도농기원은 종자종합검사실을 통해 자체 생산ㆍ보급하는 종자에 대한 품질보증을 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포천시 중국서 2,002만 달러 수출상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포천시와 손잡고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 호텔)과 선양 로얄 호텔에서 '2013 포천시 중국 시장개척단'을 열고 2,002만 달러(118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포천시 소재 수출유망중소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커피 등 차류를 제조하고 있는 J사는 중국의 D사와 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조만간 현지공장 방문과 수출 품목 조정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정부=윤종열기자
인천에너지시민연대 22일 에너지 절약 행사
인천에너지시민연대는 오는 22일 제 1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인천녹색소비자연대와 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이 주관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녹색소비자연대, 포스코건설 등은 이날 에너지 절약 실천 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KAIST 실험실 가스폭발 사고 안전훈련
KAIST는 19~20일 양일간 '201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신소재공학과 실험실에서는 가연성ㆍ독성가스 누출 시 대피훈련과 화재진압훈련이 이어졌다. 최근 대학교 실험실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과 안전조치 등의 훈련을 받는 학생들의 표정은 여느 때보다도 진지했다.
송민효 안전팀장은 "학생들에게 가스 폭발의 위험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대처법을 훈련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며 "KAIST는 지난 2008년 가스 조기경보시스템을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해 실험실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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