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차종의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보다 6.7% 감소한 1만3,852대에 그쳤다. 다만 지난해 2월과 비교했을 땐 31.2% 늘었다. 영업일수가 적은 2월은 전통적인 자동차 시장의 비수기다.
브랜드별로는 BMW(3,154대), 메르세데스-벤츠(2,641대), 아우디(2,187대), 폭스바겐(2,104대), 포드(558대), 토요타(422대), 닛산(327대) 등이 많이 팔렸다. 가장 잘 팔린 모델은 BMW 520d(702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622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542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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