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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프로그램] 한국 스포츠 영화의 공식과 사연 外



■시네마천국 ‘국가대표를 위한 안내서’ (EBS 오후11시10분) 개봉 12일 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가대표’. 하나의 목표를 향한 질주, 그 과정을 담은 스포츠 영화에는 언제나 반복되는 설정과 구조가 있다. 그 공식을 따라 관객을 울리는 스포츠 영화, 언제나 반복적 설정으로 만들어지는 스포츠 영화의 공식을 알아본다. 아무리 스포츠 영화의 공식이라지만, 한국 스포츠 영화의 선수들에겐 유난히 사연이 많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난히 사연이 많은 한국 스포츠 영화.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원시의 삶 간직한 타우바투족
■W ‘200회 특집-지상최후의 풍경, 사라져가는 것들’ (MBC 오후11시50분) 박쥐를 사냥하고, 종유석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마시며 원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필리핀 팔라완 섬의 원시부족 타우바투 족. 우기가 시작되는 8월이 되면 이들은 인간이 살 수 없을 것만 같은 높은 절벽의 동굴로 이동해 6개월 정도 살아간다. 그러나 고립된 채 살고 있던 타우바투 족도 밀려오는 문명의 물결은 피할 수 없는 것일까. 지상 최후의 구석기 문명을 간직한 타우바투 족을 방송 사상 최초로 취재했다. 이 밖에도 사라져가는 바다신의 후예 마다가스카르 베조족, 숲과 더불어 지내던 케냐 오기엑족을 함께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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