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보유출 사고 국민·롯데·농협카드, 전고객에 결제내역 무료문자 서비스

피해고객 확인은 20일부터

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당한 카드사들이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고객은 20일부터 정보유출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는 정보 유출에 따른 속죄의 차원에서 유료로 제공된 결제내역 알림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전달했다.

무료 제공 기간은 1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 문자서비스는 월 300원으로 카드 결제를 하면 실시간으로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카드 부정 사용을 막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다.

한편 금융감독 당국은 검찰에서 넘겨받은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자료와 카드사 자체 조사 자료를 취합해 카드사의 피해 고객 자료를 모두 넘길 예정이다.

이들 카드사는 내부 전산작업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에 피해 여부 확인란을 개설해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일이 전화를 돌려 피해 사실을 알리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