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4∼22일 298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서류전형 경쟁률은 기업 규모에 따라 높게는 300대 1에서 낮게는 1대 1까지 격차가 나타났다. 올 상반기에도 취업 쏠림 현상이 완화되지 않았다는 것.
인사담당자가 서류전형에서 가장 주의 깊게 살펴보는 항목은 인턴·아르바이트 등 직무 관련 경험(56.0%)이었다.
이어 자기소개서(21.1%), 어학·학점·자격증 등 기본 스펙(16.8%)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선호하는 자기소개서 유형으로는 ‘본인의 역량을 명확하게 표현한 자기소개서’라고 답한 인사담당자가 40.9%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기업·직무에 맞는 스토리를 갖춘 자기소개서’(27.5%), ‘솔직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적은 자기소개서’(13.4%), ‘일목요연한 자기소개서’(9.7%)를 꼽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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