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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향후 5년 성장률 목표 ‘9%이상’ 으로

내달 黨중앙위 전체회의서 확정

중국이 오는 2006년부터 5년간의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를 ‘9% 이상’으로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經)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중국은 오는 10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열어 2006부터 2010년까지의 제11차 5개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 일각에서는 경기과열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으나 지도부는 연간 1,000만명 규모로 증가하는 노동력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고도성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등을 감안할 경우 이 수준의 경제 성장이 과열을 조장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지도부의 입장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 기간 경제 성장 모델은 과거 지속된 에너지 소비 위주의 경제 모델에서 탈피, 에너지 사용의 효율과 질을 중시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중국은 올해까지의 제10차 5개년 계획(2001~2005년) 기간의 목표 경제성장률을 연 평균 7% 전후로 잡았으나 실제로는 2003년 4ㆍ4분기 이후 9%를 크게 웃도는 성장을 계속해왔다. 이에 따라 10차 5개년계획 기간의 연평균 성장률도 9%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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