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펌프장은 유역 내에 모인 빗물을 부근의 하천으로 방류시키는 등 침수 방지 역할을 하기 위해 가동하는 시설로, 도내에만 193곳이 운영 중이다.
이날 점검은 특히 한강수계 침수가 우려되는 이유로 김포와 고양 구리 지역의 배수펌프장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유영봉 경기건설국장은 “배수펌프장은 수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보호하는 문제와 직결된다”며 “장마철을 대비해 이상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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