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서 '우미린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역북지구 C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26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78가구 △75㎡ 122가구 △84㎡ 76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대부분 가구가 공간 활용도 좋은 '판상형구조'로 설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역북지구 우미린센트럴파크는 주부를 위한 설계가 특징이다. 모든 가구가 주부의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ㄷ자 주방동선으로 배치된다. 전용 59㎡에는 계절별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된다. 한편 우미린센트럴파크가 위치한 '용인 역북지구'는 4,100여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문의는 031-321-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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