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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출판계는…] 伊볼로냐 아동도서전 주빈국으로 참가 外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伊볼로냐 아동도서전 주빈국으로 참가 ○…오는 23~26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제46회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볼로냐아동도서전은 매년 봄에 열리는 세계 최대의 아동도서 저작권 전문 도서전으로 한국은 올해 우리나라 아동도서와 원화를 세계 출판인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주빈국 행사의 표어는 정중동의 의미를 담은 '둥글게 둥글게(Round and Round in a Circle)'이며 주빈국관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한국관련 문화 행사가 열린다. 전시장 내 일러스트레이터스 카페(Illustrators Cafe)에 설치되는 주빈국관에서는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31명의 원화 64편과 관련 그림책 200여종이 전시되며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98명을 소개하고 이들의 작품 300여점을 담은 카탈로그가 판매된다. 별도로 마련되는 한국관에서는 가나출판사와 문학동네 등 35개 출판사와 관련 기관들이 부스를 마련해 책을 소개하며 24일에는 국내 출판인과 원화가들이 해외 출판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리셉션이 열린다. 도서전과는 별개로 한국을 소개하는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볼로냐 시청에서는 한글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주간 열리며 볼로냐 대학도서관에서는 박물관과 미술관 도록 등 한국 예술 관련 200여종의 책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대극, 불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한국 영화 상영회, 한국 만화 소개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3월의 읽을만한 책' 10종 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3월의 읽을만한 책'으로 중견작가 한창훈 씨의 소설집 '나는 여기가 좋다'(문학동네)를 비롯한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했다. 선정목록에는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의 변호사 시절을 집중 조명한 '정직한 법조인 링컨'(소화)과 박재광 전쟁기념관 학예관이 화포를 중심으로 전통무기를 집대성한 '화염 조선'(글항아리)이 포함됐다. 또 '유동하는 공포'(산책자)와 '폭력-비타 악티바06'(책세상), '미토콘드리아'(뿌리와이파리), '언제나 재즈처럼'(고려원북스), '어루만지다'(마음산책) 등도 선정됐다. 선정위원들의 추천사는 위원회 홈페이지(www.kpec.or.kr)의 웹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中본격 진출 ○…웅진씽크빅(대표 최봉수)은 6일 중국출판집단공사 산하 '세계도서출판공사'(이하 세도) 및 '세계도서출판공사 베이징공사'(이하 세도 베이징)와 합작계약을 맺고 중국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한중 합작을 통한 중국내 도서 출간은 국내 출판사로는 처음이다. 웅진은 향후 경제경영서ㆍ실용서ㆍ어학 등 성인도서는 물론 아동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을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웅진은 중국 시장 진출의 본격화와 아울러 3월 안에 중국 현지 법인인 '웅진 베이징 교육출판자문유한공사'를 독자 법인으로 설립하고 중국과의 합작출판은 물론 교육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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