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15년부터 종교인에 대한 과세를 시행함에 따라 그 실효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나도 종교인이지만 지나치게 돈 걷는 용으로 변질된 것이 작금의 종교다. 기독교뿐만 아니라 불교도 1년 기도비, 6개월 기도비, 천도재 등 각종 명목으로 돈을 걷는데 영수증을 달라 하기도 어렵다고 한다. 종교계 영수증 발행 도입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잘했다. 부자 종교인도 참 많다. 과세 성역이라는 건 말도 안 됐다." 등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리안들은 "법 앞에, 세금 앞에 모두가 공평해야 한다는 본보기가 되어주길.(@muni****)" "현 정부가 종교인에게 과세하겠다는 건 혁명적 발상입니다. 반드시 관철해야 합니다. 종교 시설에 재산세를 부과하는 것 또한 검토해봐야 합니다.(@gakb****)" 등 글을 올렸다.
▲ "일본은 잘못된 역사에 사과해야"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 등 일본 각료 3명과 일본 여야 국회의원 100여명이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독일 총리가 최초로 다하우 나치 수용소를 방문했다고 한다. 전범을 합사하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겠다는 일본 총리와 대신들에게 독일은 늘 이렇게 대조적인 가르침을 준다.(@trutht****)" "최근 7년간 야스쿠니 신사참배 의원 수가 4배나 늘었고 아베 정권은 군국주의 부활을 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잘못된 역사에 사과하고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평화헌법개정을 중단해야 합니다.(@JGT_fo****)" 등 트윗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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