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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의장 민생 행보 '눈에 띄네'

SSM 규제등 적극 나서… "강남에서 욕 많이 먹어"<br>통신비 인하 대책도 골몰


SetSectionName(); 김성조의장 민생 행보 '눈에 띄네' SSM 규제등 적극 나서… "강남에서 욕 많이 먹어"통신비 인하 대책도 골몰 임세원 기자 wh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강남에서 김성조 의장 욕을 많이 한다는데요"(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요즘 현장을 다니는 박희태 대표로부터 이 같은 말을 들었다. 여당의 두 번째 정책위의장이 되자마자 슈퍼슈퍼마켓(SSM) 규제 등 서민 살리기를 강조한 그에게 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고소득자로부터 불만이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3일 기자와 마주 앉은 그는 이 같은 일화를 전하면서 아랑곳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김 의장은 "정책위의장이 되고 가장 보람된 일은 SSM규제다"며 "통신료 인하 등 서민 살리기 5대 법안을 채택하자 청와대와 정부가 친 서민 정책을 내놓는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친박 성향의 3선 의원인 그가 지난 5월 말 안상수 원내대표와 짝을 이뤄 원내 지도부가 된 지 두 달 반. 당내에서는 경제 부처 출신의 전임 정책위의장과 비교해 관련 경력이 적은 김 의장을 우려 섞인 시선으로 보곤 했다. 그 스스로 "경제 정책에 대해 전문성이 적어 각 정조위원장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한다. 하지만 물밑에선 조금씩 정책 챙기기에 나섰다는 평이 나온다. 그는 국가 재정 악화를 줄이고 세제를 합리화 하기 위해 정부와 잇따라 접촉하고 휴대전화 통신비 인하를 위한 추가 대책에 골몰하고 있다. 또 최근 내놓은 서민 정책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여론 풍향계'인 포털 관계자를 만나는 등 전방위 활동을 벌인다. 다만 비정규직 문제와 쌍용차 파업 등 굵직한 정책 사안에서 그의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는 지적은 여전하다. 당의 한 관계자는 "안 원내대표에게 정책 주도권을 잃었다는 비판도 있다"며 "노동 문제가 정치 싸움으로 흐르지 않도록 여야 정책위의장이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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