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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토공 통합사장 선출 이달말부터 본격 논의

오는 10월1일 한 조직으로 바뀌는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사장을 뽑기 위한 절차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설립위원회에 따르면 초대 사장 선출 작업을 위한 제3차 한국토지주택공사 설립위원회가 25일 개최된다.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통합공사 출범 100여일을 앞두고 통합공사의 기능과 조직에 대한 설계 및 초대 사장과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되면 사장 모집공고를 낸 뒤 서류 및 면접전형 등을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최종 낙점한다. 이르면 8월 말게 초대 사장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설립위원회는 지난달 1~2차 위원회를 열어 설립위원회와 설립사무국 운영규정, 통합공사 설립예산 등 통합공사 설립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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