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성 부천남초등학교 교사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부천 무지개주말학교를 개설해 이중언어교육에 힘쓰고 일반학생을 위한 다문화이해교육도 해왔다.
남준희 상문고 교사는 과학캠프, 국내외 대학 탐방 등 다양한 과학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재 제작, 교내 4개 실험실 구축 등 과학교육 내실화에 힘썼다.
이 밖에 전호규(62ㆍ여주 오산초), 양금선(52ㆍ구룡중), 이상곤(54ㆍ의정부고), 박미연(51ㆍ서울공연예술고), 이금영(57ㆍ성베드로학교) 교사가 상을 받았다.
신일스승상은 신일중ㆍ고교와 서울사이버대 설립자인 고 이봉수 이사장의 뜻을 기려 2002년 제정됐으며 수상자는 수도권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장이 추천한 경력 10년 이상 평교사들을 심사ㆍ실사해 신일스승상위원회(위원장 정원식)가 선정한다. 수상자 7명 중 1명 이상은 특수학교 교사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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