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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보다 류현진

전반기 팀 최고 신인에 뽑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이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를 따돌리고 전반기 LA 다저스 최고 신인으로 뽑혔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전반기 다저스 신인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8경기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남겼다. 우익수 푸이그는 타율 0.391에 8홈런 19타점을 올렸지만 4~5월 마이너리그에 머물다 6월에야 빅리그에 올라와 개막부터 꾸준히 호투한 류현진에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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