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북 집값 3.3㎡당 1,000만원 위협

작년 8월이후 속락…실수요층 두터워 쉽게 깨지진 않을듯


강북 집값 3.3㎡당 1,000만원 위협 작년 8월이후 속락…실수요층 두터워 쉽게 깨지진 않을듯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새해 들어 노원ㆍ도봉ㆍ강북 등 강북 지역 부동산시장이 본격적으로 침체되면서 3.3㎡당 1,000만원이라는 심리적 저지선이 위협 받고 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경기 침체 속에서도 10%가 넘는 가격 상승을 기록했지만, 올해 각종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이 강남 지역에 집중되고, 실물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강북의 대표적인 주거 지역인 노원ㆍ도봉ㆍ강북 일대는 지난해 8~9월께 대부분 고점을 찍은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대비 노원구 아파트 가격은 3.08% 하락했고, 도봉구는 1.52%, 강북구는 1.39% 떨어졌다. 3.3㎡당 평균 가격으로 보면 노원구는 1,306만원에서 1,250만원으로, 도봉구는 1,165만원에서 1,153만원으로, 강북구 1,165만원에서 1,116만원으로 6개월 만에 10만~5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개별 단지별로는 3.3㎡당 1,000만원이 무너진 단지들도 눈에 띈다.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 한신2차 82㎡형의 경우 지난해 말 3.3㎡당 1,020만원이었으나 지금은 960만원으로 내려갔고, 강북구 수유동 벽산1차 86㎡형 가격 역시 지난해 3.3㎡당 1,077만원에서 지금은 942만원까지 낮아졌다. 이에 따라 올해 주택 매수자들의 구매력이 꾸준히 하락할 경우, 지난 2007년 말 이후 반등에 성공했던 노ㆍ도ㆍ강 지역의 평균 시세가 다시 ‘세자리 수’ 대로 진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도 나오는 상황이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3.3㎡당 1,000만원은 강북 지역의 강한 심리적 저지선이기 때문에 쉽게 무너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지난해 강남ㆍ용인ㆍ분당 등이 모두 예상 밖의 가격 하락을 겪은 것을 감안하면 추가하락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망과는 달리 장기적으로 부동산시장을 수요와 공급의 측면에서 해석할 경우 강북 지역 아파트가격이 추가 하락 할 가능성이 적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투자수요로 가격을 유지하는 강남 지역과 달리 강북 지역은 두터운 실수요층으로 가격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의 자가비율은 37.4%에 불과하지만, 노원구의 자가비율은 56.3%에 달할 정도로 실수요층 중심의 시장을 이루고 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은 “수도권 외곽 신도시의 분양가도 3.3㎡당 1,300만원 정도인 상황에서 서울 강북지역의 시세가 세 자리수로 내려가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강남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경우 강북 지역도 현재의 시세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연예기사 ◀◀◀ ▶ '꽃보다 남자' 김현중, 박중훈쇼 출연하나 ▶ 아이비, 소녀시대 앨범 작사가로 참여 ▶ 최민수는 정말 노인을 칼로 위협했을까? ▶ '꽃남' 이민호 홈페이지 방문자 폭주 ▶ 강부자 "마담뚜·강남부자 아니다" ▶ '위암투병' 장진영 서울대병원 재입원 ▶ '김연아가 북한 출신' 황당 해프닝 ▶ 이민호-문채원 파파라치에 촬영 당한 사연? ▶ 이지혜 "정웅인 날더러…" 굴욕 사건 공개 ▶ "가요계 '재벌 2세'가 떴다" ▶▶▶ 인기기사 ◀◀◀ ▶ 고수들만 아는 '채권투자의 비밀' ▶ "이대로 6개월 더가면 못버틴다" ▶ 31세 남성 직장인, 3년내 결혼·주택자금 마련 하려는데… ▶ 저금리 시대 '여윳돈 굴리는' 방법 ▶ 송도 고급 주상복합 '굴욕' ▶ 주택 매매시장 '눈치보기' 극심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 [화보] 신지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정재용, 신지 심각하게 좋아하고 있다" 폭로 ☞ "선배도 안보이나…" 신지 예의없는 막말 구설 ☞ 신지 생방송 중 '덜덜'… 무대 울렁증 심각? ☞ 성시경 '신지에 프러포즈' 정말? 푸하하~ ☞ 이성진-신지 '밀월여행'…열애는 아니라고? ☞ 신지 '헉! 가슴노출' 이성진과 애정사진 유출 ☞ [화보] 솔비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난 예능인 아닌데…" 솔비 돌연 활동 '쉼표' ▶ 앤디-솔비 "자기야! 오랜만이야~" 첫 재회 ▶ 솔비 "박지성과 열애 결혼? 나야 정말 좋죠!" ▶ 솔비, 너무 드러내서(?) 거액 날린 사연은.. ▶ 솔비 "앤디 오빠와 마지막이라니…" 눈물 펑펑 ▶ 잘나가는 솔비 '급호감서 다시 미운털(?)' 왜! ▶ '고의로 가슴노출 사고(?)' 솔비도 울었다 ▶ 솔비 "내 가슴이 커졌다고? 자~ 만져볼래!"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