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는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4,423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2개월 간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구 치매지원센터 의료진이 각 동별로 1주일씩 순회검진에 나서며 치매 의심환자는 2차 정밀 검진을 진행한다. 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해 음악ㆍ운동 등 인지건강센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는 치매지원센터(450-1381~4)로 하면 된다.
마포구, 모든 부서 업추비 사용내역 공개
서울시 마포구는 모든 부서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7월 부구청장을 시작으로 8월 국장, 9월 동장 및 각 부서로 업무추진비 공개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공개 내역은 기관운영ㆍ시책 업무추진비다.
구 홈페이지 정보공개 게시판에서 해당 내역을 열람할 수 있다.
구는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을 통해 법인카드 집행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감사담당관의 집중 모니터링도 함께 추진한다.
동작구, 노량진역 광장 녹색쉼터로 탈바꿈
서울시 동작구는 노량진역 앞 광장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꽃과 나무가 있는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왕벚나무와 공작단풍나무, 산수유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심어지며 화단과 쉼터도 마련된다. 오는 7월 완공 예정으로 예산은 2억5,900만원이다.
구는 공사 시 광장 중앙과 육교통로 등을 이용 특성에 따라 3개 부분으로 나눠 따로 공사를 진행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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