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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에 LG이노텍등 수상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9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를 열어 국가생산성대상 제조업부문 대통령표창 수상업체로 LG이노텍(대표 허영호ㆍ종합)과 선일다이파스(대표 김영조ㆍ중소기업)를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한준호)는 공기업부문, 금호고속(사장 이원태)은 노사협력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LG실트론(대기업 리더십부문), 놀부(중소기업 고객만족부문), 한국남동발전(공기업 생산성혁신부문)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생산성향상 유공자부문에선 구문모 지엠비코리아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김재헌 FAG베어링코리아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김구태 일흥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성광호 한국야쿠르트 기감(파트장)과 손우현 한국델파이 이사는 산업포장을, 민홍기 유엔아이 대표ㆍ이광주 선일다이파스 부장ㆍ김동수 유정식품 이사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구문모 회장은 79년 자동차 엔진 및 트랜스미션의 핵심부품 업체인 지엠비코리아를 설립한 이후 끊임없는 생산성ㆍ품질향상 활동을 전개해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성장, 7.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LG이노텍은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활동과 사업수익구조 개편을 통해 지난해 부품분야 매출이 156%, 1인당 매출액이 246%, 1인당 부가가치액이 2001년 대비 284%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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