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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길주서 규모 5.0 인공지진 발생

북한이 지난달 24일 ‘높은 수준의 핵실험’을 언급한 가운데 북한에서 규모 5.0의 인공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오전 11시 57분 50초 함경북도 길주군 부근에서 규모 5.0의 인공지진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앙의 위치는 북위 41.24도, 동경 129.51도로 분석됐다.

인공지진이란 자연적으로 일어난 지진이 아니라 화약폭발이나 핵실험 등으로 인해 생긴 충격이 지반을 진동시키는 것을 뜻한다. 자연지진은 지진 시작 후 가장 먼저 관측되는 P파(종파)와 두 번째로 도착하는 S파(횡파)의 진폭이 비슷하거나 S파가 더 크다. 그러나 인공지진은 순간적인 충격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P파의 진폭이 S파에 비해 매우 크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북한의 이번 3차 핵실험은 지난 2009년 5월 25일 역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2차 핵실험에 이어 3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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