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대원 폭행 방지용 CCTV 설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을 막기 위해 구급차 140대에 CCTV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CCTV는 구급차 전방과 후방ㆍ실내를 촬영하며 녹화된 영상은 폭행사건 발생시 증거용으로 쓰이게 된다. 서울시는 또 구급대원 교육 때 폭행피해 예방교육을 하고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구급대원 간담회 등에서 유형별 폭행사례와 우수 대응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올 7월 말까지 서울에서만도 총 21건의 119구급대원 폭행사건이 일어났다.
◇ 13일부터 문래고가차도 통제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10월 말까지 문래고가차도 철거 및 교통개선 사업에 따라 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하고 교차로 등 고가하부도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문래고가차도를 없애고 평면교차로를 조성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공사기간에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도신로와 신길로ㆍ영등포로ㆍ당산로ㆍ도림로ㆍ선유로ㆍ도신로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 강북구, '난치병 청소년 돕기 한마음 콘서트'
서울 강북구는 오는 28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난치병 청소년 돕기 한마음 콘서트'를 개최한다.
어르신을 위한 1부 '7080 추억의 무대'에는 박상민ㆍ현미ㆍ박강성ㆍ한혜진ㆍ원미연 등이 출연하며 청소년을 위한 2부 '생생! 젊음의 축제'에는 간미연ㆍ시스타ㆍ대국남아ㆍ노라조ㆍH-유진 등이 공연을 펼친다. 관람료는 6,000~8,000원으로 강북구는 입장수입금 전액에 공연 당일 모인 성금을 보태 난치병 청소년 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예매는 삼각산문화예술회관 공연예매 시스템(ticket.gangbuk.go.kr)에서 하면 된다.
◇ 동작구, 공공기관 및 편의시설 종합안내도 제작
서울 동작구가 관내 공공기관 및 편의시설 정보를 취합한 '종합안내도'를 제작, 배포한다.
종합안내도에는 구내 공공기관, 학교, 병원, 은행, 문화재, 버스정류장ㆍ지하철역 위치 정보 및 노선도, 새주소, 도로이름, 건물명, 기타 지형지물 등의 정보가 상세히 수록됐다.
이 안내도는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구의회, 경찰서, 소방서, 가스ㆍ전기기관 등에 배부되며 동작구 부동산정보센터(http://land.dongjak.go.kr)를 통해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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