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기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406억 원에 달하고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다. 보험(미가입, 지연가입) 및 검사(지연, 미필) 관련 과태료가 체납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특정경유 검사위반 항목이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4일 차량등록사업소에 체납차량팀을 설치했다. 신설된 체납차량팀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2015년 체납액 정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진납부 안내를 통한 납부 촉구, 미납 시 예금 및 봉급 압류, 번호판 영치, 부동산압류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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