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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분양권 프리미엄 최고는 '래미안 위례'

테라스하우스 3억 웃돈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붙은 아파트는 '래미안 위례신도시' 테라스하우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홍보업체 더피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난 8월까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권에 분양된 22개 아파트의 분양권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래미안 위례신도시' 테라스하우스(24가구)의 프리미엄이 주택형별로 2억~3억원에 달해 가장 높았다.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5가구) 역시 2억원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으며 일반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8,000만~1억원 사이였다.

또 지난해 9월에 분양한 '래미안 잠원'의 웃돈은 84㎡(전용면적 기준)형이 1억2,000만원 정도였으며 '래미안 대치 청실' 역시 84㎡에 8,000만원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반면 '래미안 위례신도시'와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위례 힐스테이트'는 5,000만~6,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으며 대림산업의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1차'는 5,000만원 정도였다. 역삼동 '역삼자이'와 논현동 '아크로힐스 논현'의 웃돈은 각각 1,500만~2,000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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