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5 브랜드 하우징 페어] 삼성건설, 고객만족도 8년째 1위
입력2005-09-28 14:46:30
수정
2005.09.28 14:46:30
유비쿼터스 개념 도입<BR>미래형주택 방향 제시 브랜드 가치 1조7,000억
[2005 브랜드 하우징 페어] 삼성건설, 고객만족도 8년째 1위
유비쿼터스 개념 도입미래형주택 방향 제시 브랜드 가치 1조7,000억
올해 2월 입주한 서울 방배동 삼성 래미안 방배 3차는 무지개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단지내 조경에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조형물에 큰 분수대를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은 우리나라 아파트 브랜드의 대명사다.
한국생산성본부가 평가하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아파트부문에서 올해를 포함해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각종 브랜드 파워, 고객만족 관련 상과 인증을 휩쓸고 있다. 지난 2002년 박찬수 고려대 교수에 따르면 래미안의 브랜드 자산가치는 약 1조7,000억원으로 평가된다. 래미안이 곳곳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같은 브랜드 가치가 반영돼 고객들에게 시세 프리미엄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래미안은 삼성의 통합적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다. 크게 보면 단순히 삼성이 만든 아파트란 사실 만으로도 높은 브랜드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한 때 선풍적 인기를 끈 ‘삼성이 만들면 다르다’는 광고 카피의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은 래미안을 주택업계 최고의 파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노력을 치밀하게 펼쳐왔다. 삼성은 수주과정에서부터 브랜드 가치를 고려한다. 아무리 수익을 많이 낼 수 곳이라도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 1등 아파트가 될 수 없다면 수주검토 대상에서 탈락이다.
‘래미안 신상품 발표회’도 삼성이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안하는 행사로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매년 한차례씩 열리는 이 발표회는 삼성의 축적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한국 주택시장의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신상품 발표회 때 래미안의 주거성능주의를 선언, 음ㆍ 빛ㆍ열 등 주거환경 7가지 요소의 최적치를 발표했다. 올해에는 아파트에 유비쿼터스(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 개념을 도입한 미래형 주택상품의 방향을 제시했다.
입력시간 : 2005/09/28 14:46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