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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골프협회 "US오픈 18홀 연장제 고수"

SetSectionName(); 美골프협회 "US오픈 18홀 연장제 고수" 박민영 기자 mypark@sed.co.kr 골프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18홀 연장전을 치르는 US오픈의 연장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 AP통신은 10일 데이비드 페이 미국골프협회(USGA) 전무이사가 "US오픈의 18홀 연장전을 고수할 것"이라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규라운드에서 우승자를 가리지 못할 경우 이튿날 18홀 연장전을 치르는 US오픈은 그동안 비용과 시간이 너무 소모된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지난해 타이거 우즈가 무릎 통증을 이겨내면서 18홀로도 모자라 19홀 연장까지 모두 91홀 승부 끝에 로코 미디에이트(이상 미국)를 꺾으며 미국 월요일 경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점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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