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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행복도시 폐기물집하시설 수주
입력2009-06-25 18:17:01
수정
2009.06.25 18:17:01
이수건설이 환경ㆍ에너지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수건설은 25일 동호이엔지와 함께 대한주택공사에서 발주한 ‘행복도시 첫마을지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공사’를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자동집하시설은 일반쓰레기의 수집과 수송을 분리하고 수거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쓰레기가 적치되지 않는 효과를 내는 첨단 시설로 총공사 규모는 210억원이다.
이에 앞서 이수건설은 지난 22일 폐자원 에너지화의 일환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입찰한 ‘건설폐기물 에너지화 시범사업 기술공모’에 선정돼 향후 폐자원 에너지 실용화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건설의 한 관계자는 “신도시ㆍ재개발사업 등에서 자동집하시설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환경사업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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