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려면 윤리경영과 환경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8일 한국생산성본부(KPC)에 따르면 문 사장은 'KPC CEO 포럼'에서 '글로벌기업 핵심키워드: 녹색경영'이란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문 사장은 "초일류기업,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과 환경경영을 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면서 유한킴벌리의 환경친화적 경영의 성공사례를 설명했다. 문 사장은 또 초일류 기업의 구현에 있어서 경영진의 환경에 관한 인식 제고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하면서 "21세기 기업의 과제가 윤리적이며 투명한 경영 및 환경이 중요시되는 신뢰사회 구축에 있다"고 말했다.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창설자이자 '생명의 숲' 공동대표인 문 사장은 환경경영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하는 등 국내 환경경영의 최고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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