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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29 ·레알마드리드)가 2013 국제축구여맹(FIFA) 발롱도르의 유력한 수상자가 됐다.
영국의 BBC와 AP 통신 등 해외 주요 외신은 호날두가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의 강력한 수상후보라고 내다봤다.
이번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메시와 프랭크 리베리(31·바이에른 뮌헨)가 올라있는 상태이다. 반면 지난해 활약으로는 메시를 능가한다.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총 69골을 터뜨려 45골을 넣은 메시를 제쳤다. 스웨덴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는 1,2차전 합계 4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본선행을 이끌었다.
한편 프랑스어로 ‘골든볼’을 뜻하는 발롱도르는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이 1956년부터 시상한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10년부터는 FIFA가 선정하던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됐다. FIFA 209개 가맹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프랑스풋볼이 선정한 기자단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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