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기지 은행협회(MBA)는 11일(현지시간) 지난 주 모기지 신청건수가 전주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이 8.1% 늘어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차환을 위한 모기지 신청은 3.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전체 모기지 중 차환용 모기지 비율은 80.9%로 전주(81.9%)에 비해 줄어들었다.
지난 주 30년물 모기지 고정금리는 4.11%를 기록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주의 4.07%에 비해 4베이시스포인트(bp) 올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