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오는 8월부터 '201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는 공익광고를 통해 범 사회적 이슈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공모는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TV와 인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기획하는 캠페인 기획서 부문도 신설됐다. TV광고와 인쇄광고는 다양한 주제의 공익광고 작품을 모집하기 위해 자유주제로 출품 받는다. 접수는 8월1일부터 9월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pasfestival.or.kr)에서 모집요강, 출품규정을 확인한 후 홈페이지 내 공모전 접수메뉴에서 응모신청을 하고 작품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진행되며, 방문ㆍ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코바코는 부문별로 금, 은, 동, 장려상 등 총 30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 상금과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ㆍ소통, 배려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10월에 서울광장 일대에서 공익광고제 개막식이 열린다. 유관기관의 홍보체험부스와 공익광고 전시회, 크리에이티브 세미나, 세계 우수광고 시사회, 각종 시민참여 온ㆍ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이 통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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