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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신용등급 악재에도 상승 출발

30일 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전날 이뤄진 포르투갈과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 추가 강등이라는 악재에도 불구, 일제히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45% 오른 5,953.08로 개장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10% 상승한 7,010.77로 문을 열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역시 0.91% 상승한 4,024.02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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