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양용은, 한국골프계서 가장 영향력 신지애·윤세영 골프협회장·선종구 KLPGA회장등 뒤이어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양용은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신지애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윤세영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선종구 ImageView('','GisaImgNum_5','default','260'); 최경주 ImageView('','GisaImgNum_6','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아시아 남자 골프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왕관을 쓴 양용은(37ㆍ테일러메이드)이 국내 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신문과 전문지, 방송사 기자 및 PD 등 골프 관련 미디어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한국 골프계를 움직인 10대 인물' 설문 결과 양용은이 총점 153점을 받아 1위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채점방식은 각각 1~5위까지 추천을 받아 순위별로 5~1점을 준 뒤 점수를 합산해 총점을 매겼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데뷔하자마자 신인왕과 상금왕을 동시 석권한 신지애(21ㆍ하이마트)가 148점을 획득해 2위를 차지했고 윤세영 대한골프협회 회장과 선종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어 최경주(39ㆍ나이키골프), 박삼구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서희경(23ㆍ하이트), 박세리(32), 우기정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 김운용 클럽나인브릿지 대표가 10대 인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미국프로골프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조사에서 10위 안에도 들지 못했던 양용은은 타이거 우즈(미국)의 메이저대회 '역전불허' 신화를 깨뜨리고 정상에 오른 위업으로 단번에 1위로 점프했다. 2008년 1위였던 최경주는 올해 다소 주춤한 탓에 5위로 밀렸다. 올해 세계랭킹 1위에 도전하는 신지애는 두 차례 연속 2위 자리를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골프에 관련된 4대 단체장이 모두 순위에 오른 가운데 국내 새 1인자로 떠오른 서희경도 KLPGA투어 인기몰이의 공을 인정 받아 7위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10위 내에 진입했다. 미국 골프매거진 세계 100대 코스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운용 나인브릿지골프장 대표는 선수와 관련 단체장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2년 연속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2010년 1월호 특집기사에 실린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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