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서해안]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수도권 규제 합리화 정부 재정지원 늘면 투자 활성화 확신"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co.kr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와 개발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같은 규제와 정부의 부족한 재정 지원입니다” 이헌석(사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수도권 규제가 대폭 개선되고 정부 지원도 크게 는다면 외국인 투자 활성화는 분명할 것으로 확신했다. 그는 “새 정부 들어 규제완화 문제가 화두로 부각되면서 정부도 수도권 규제 합리화 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일이 가시화 될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국제적 경쟁력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청장은 이어 “균형 개발에 발목이 잡혔던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이제 규제 완화로 해외 경쟁도시와 본격적인 투자유치 경쟁을 준비할 수 있게 될 것” 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개발사업의 각종 현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자유구역 프로젝트의 성공여부는 외국기업 유치 여부에 달린 만큼 외국 기업들이 오고 싶어하는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면서 “우리의 경쟁상대는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 있는 만큼 ‘투자자가 왕’이라는 의식을 갖고 글로벌 마인드로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외국의 경제특구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환경을 조성할 것” 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홍콩이나 싱가포르, 그리고 1980년대 시작한 중국의 경제특구보다 늦게 출발 했지만 국제업무지구, 첨단산업단지, 국제학교, 외국병원, 컨벤션센터, 호텔, 외국인 주거단지 등 외국인에게 매력적인 기업환경ㆍ거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이제 시작단계로 봐야 하고 도시 인프라가 하나씩 모습을 갖춰 가면서 정주여건이 향상되고 있어 외자와 외국기업의 유치는 점차 호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덧붙였다. 산업지도가 바뀐다 송도 국제업무단지 송도 국제업무단지 주요 시설 단지 전체가 '그린빌딩 시범 프로젝트' 선정 '세계적 명품도시' 만들기 착착 진행 인천도시개발공사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파라마운트 영화사는 송도 파라마운트 무비 테마파크 '무비 테마파크 유치' 외국에선… 이동호 대우자판 대표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확정·공시 '현대제철이 당진 바꿔놨네' 규제에 발목 잡힌 인천경제자유구역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법인세율 인하등 투자 인센티브 절실 서산테크노밸리, "첨단 자동차 산업" 태안 기업도시, 관광·레저특구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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